본받을 만한 사람들 힐링캠프 양현석 1편.. 2012/05/15 23:01 by herenow

  힐링캠프 양현석 편을 봤습니다.

 

힐링캠프 양현석 편은 2편 분량이라 그런지, 오랜만에 토크쇼에 나온 사람이라 그에 대해 시청자들이 잘 모를 것이라는 판단 때문인지, 양현석이란 사람의 어린 시절부터 느긋한 템포로 쭉 훑어 올라가더군요. 이에 대해 예능빠로써 할 말은 많지만 (초반 지루함 등등), 이 글은 예능프로 소감문이 아니기에 인간 양현석에게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무엇인가 초점을 맞추기로 하지요.

 

양현석씨가 여려차례 한 말씀. ‘제가 참 단순해요...’ 가수도 하고 제작도 하고 배우도 하고, 이것저것 고민도 많아 미간에 주름이 생겨버린 박진영씨와 대비되게, 양현석씨는 별 다른 고민 없이 한 가지에 몰입하는 성품이신 듯해요.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부 못 하는 것에 대해 큰 거리낌도 없었고, 미래에 무엇을 하고 살 것인지에 대해서도 별 생각이 없으셨던 것 같아요. 그저 ‘춤을 추고 싶어서’ 114에 전화를 걸어 춤 가르쳐주는 곳을 수소문 해 춤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춤 추는 게 좋으니까’ 꼬꼬마 때부터 나이트클럽에 들락거리며 춤만 춰 온 것 같아요. 당시에는 춤 잘 춰서 연예인이 되던 시대도 아니었고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춤으로 가수가 될 길이 열리지만..) 춤 춘다고 딱히 다른 미래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었건만, 그냥 춤 하나에 홀려 춤꾼으로의 삶을 꾸준히 걸으셨더군요. 그러다 어느 순간 대한민국 최고의 춤꾼이 되고, 그 ‘춤’을 계기로 어린 천재를 만나 대한민국 가요계를, 더 넓게는 문화계 그 자체를 영원히 바꿔놓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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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Blue, Be Happy!!! 다이어트와 관련된 소소한 정보들.. 2012/05/13 02:44 by herenow

요새 식단일기를 기록하면서 PT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15년 내내 저를 괴롭혀 왔던 다이어트 (살 빼는 것도 그렇지만..먹는 것을 건전하게 가꾸고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에 대해 다시 관심이 폭증하고 있어요.

다음은 폭증한 관심으로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는 내용들 중 일부.


1. 다이어트와 운동..

 요약.  1. 운동으로 살 빼려고 하지 마. 2. 뺀 살 유지하는데 운동이 쫭. 3. 매일 운동이 죽기보다 싫으면 일상 속 활동량 늘리는 것도 도움됨.

출처 :  <Lifestyle Modification for the Management of Obesity>

http://knowledgetranslation.ca/sysrev/articles/project21/RefID1145-Wadden-20090620185418.pdf


다이어트를 여러 번 해 본 사람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 다이어트 초기에 (시작 후 6개월 이내), 아직 엄격하고 때론 극심한 식이조절을 잘 진행하고 있을 때는, 운동은 살 빼는데 크게 효과는 없다고 합니다. 살을 빼려면 어마어마하게 과격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데, 두서너 달 정도면 몰라도 일년 넘게 그런 과격한 운동을 할 만한 동기를 유지하는게 쉽지 않고,  일정 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모하는 것 보다 그만큼 덜 먹는 게 백 배 쉽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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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받을 만한 사람들 <황홀한 글감옥>의 조정래 작가 2012/05/12 03:08 by herenow

<황홀한 글감옥>을 읽었습니다.

시사IN 인턴기자 지망생들이 던진 수백 개의 질문 중 적절한 질문 80여 개에 대한 답변 형태로 쓰인 이 책은, 작가의 (아마 유일한) 자전적 에세이집인 듯 합니다. 

대하 장편소설을 3편이나 써내고, 모두 다 문학적인 찬사와 폭팔적인 흥행을 기록한 대 문호이자 탁월한 인생의 성취자 답게, 그가 들려주는 인생, 문학 이야기 속에는 배울 것, 본받을 것 투성이에요. 한 편의 짧은 글로 그 감흥을 다 써내기 어려울 정도로. 

그래도 그 중 가장 생생하고 구체적이어서, 실천지침(?)으로 본받기 쉬운 부분에서 배울 점을 찾아 써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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